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5. 3. 07:30
항상 땀이 차고, 걷기가 불편한 나를 위한 워킹화의 선택은 아이더 맥시멀 이제는 정확히 사고가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른쪽 발목 수술을 하고 나서 긴 시간이 흘렀다. 수술을 하더라도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말이 목을 조여오는 듯 했고, 수술이 빠르게 잘 되어 평범한 일상생활은 가능해도 항상 오른발에 통증을 달고 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계속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간간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 학기 중에는 워낙 이동 거리가 멀어서 스트레칭을 하는 시간보다 근육이 뭉치는 시간이 더 길다. 아침에는 피아노 연습을 위해서 페달을 오른쪽 발목으로 밟는 일도 생각보다 더 오른쪽 발에 무리가 갔다. 불편한 오른발을 위해서도 나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다니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