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7. 07:30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책을 읽어라! 나는 하루 중에서 대부분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낸다. 어머니는 종종 맨날 게임만 한다고 잔소리하실 때가 있지만, 게임은 책을 읽다가 잠시 짬이 생겨서 하는 짧은 유흥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게임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쉬는 날에 게임을 길게 할 때가 있어도 그건 드문 사례다. 이렇게 책을 꾸준히 읽는 이유는 책을 읽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읽는 책에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가 평생 살면서 한번 겪어볼까 싶은 해프닝을 겪은 저자의 이야기, 우리가 평생 살면서 한번 가볼까 싶은 곳에 여행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는 무척 매력적이다. 우리가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만 하더라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