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5. 20. 07:30
윤식당 코멘터리, 마지막까지 만의 매력을 어필하다 그동안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발리 길리 트라왕안에서 촬영한 이 어제(19일) 코멘터리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의 사장님이었던 배우 윤여정은 코멘터리 방송에서 "이게 왜, 왜 인기가 있는 거야? 이게?"라고 말할 정도로 은 기이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나 또한 의 열혈 시청자로서 매번 금요일 밤마다 을 보며 보냈다. 은 단순히 먹방이나 쿡방을 넘어서 여행과 일상의 힐링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발리 트라왕안의 풍경과 여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오늘날 우리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여유'라는 단어가 사치에 불과한 시간을 보냈다. 피곤함을 느끼다 못해 좀비처럼 퀭한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