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3. 8. 23. 08:42
나는 지난 주말 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를 시청하면서 보냈다. 드라마 는 지난 2011년 3월 11일을 맞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 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각색은 있었지만, 해당 드라마는 관계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였다. 드라마 를 본다면 미래의 에너지로 불리는 원자력이 얼마나 위험한 에너지인지 알 수 있다. 영화 를 본다면 원자가 지닌 핵융합과 핵분열로 일어나는 에너지는 제일 먼저 폭탄으로 개발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인류는 그 기술을 전쟁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만 아니라 인류가 사용할 에너지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미래의 에너지, 청정 에너지로 말하는 원자력 발전이다. 원자력 발전은 ..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12. 7. 07:30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소설 , 원전을 무대로 펼쳐지는 긴박한 이야기 원자력. 현대의 문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력은 필수적인 에너지이고, 그러한 전력을 높은 효율성으로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우리의 삶에서 쉽게 대체할 수 없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그런 운동이 일어나더라도 우리가 원자력 발전소에 의존하지 않는 효율적인 전기를 생산하는 수단이 없다. 대체 에너지로 손꼽히는 태양열을 비롯한 수소 에너지 등도 아직은 시행착오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고,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우리는 원전을 포기할 수가 없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한국에서도 반원전 운동이 강하게 일어났고, 정부가 추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