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2. 25. 07:30
애니메이션 방영 화제작인 을 지금 다시 소설로 만나다 저는 종종 일본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보내는 일상에 부러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생활은 오로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하느라 포기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부활동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하고, 그 체험을 통해 공부 이상의 많은 것을 얻거든요. 제가 중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학교에서는 작은 부활동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부활동을 선택해서 한 달에 몇 번 그 시간에는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했었는데, 제가 중학교 3학년이 될 때부터 부활동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버렸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무척 아쉽습니다. 오늘날에는 다시 아이들에게 체육 시간과 부활동 시간을 돌려주자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