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4. 27. 07:19
화성인 이십덕후, 오타쿠 입장에서 보니, 어이없고 화만 나 이번 주에 방송되었던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통칭 '이십덕후'라고 불리는 화성인이 방송에 출연하였다. 이 사람은 평범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23살의 남자였다. 겉보기에도 상당히 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고, 정말 평범해 보였다. 하지만 이 화성인이 방송에서 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사랑을 하여 결혼을 하였다.'는 것은 보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전에도 이와 같은 주제로 나온 화성인이 두 명이 있었다. 한 명은 상당한 미모를 가진 여성이었기 때문에, 많은 태클을 당하지 않았었지만, (왠지 남녀불평등인듯) 한 명은 상당한 기간동안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아마 '이진규'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1. 9. 17. 09:08
오타쿠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이유 오타쿠라는 말이 원래 애니메이션 매니아라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쓰이고 있다. 어느정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챙겨보고, 코믹월드 행사에 참여를 하거나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비롯한 상품을 수집하다보면, 그 사람의 앞에는 '오타쿠'라는 말이 수식어로 붙는다. 개인적으로 나도 그러한 오타쿠 중에 한 명이다. 뭐, 여행경비와 카메라 기타 비용이나 먹고 살기 위한 식료품 구입, 책 구입만 없다면, 나도 왠만한 사람 못지 않게 애니메이션 상품을 모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십덕후가 애니메이션 상품에 투자했던 비용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나는 차라리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거나 보다 유익한데에 쓰면 더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