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12. 31. 07:30
병신년 2016년, 대학 복학으로 시작해서 대학 여행으로 마무리하다 2016년 한 해를 시작할 때는 2016년이 이렇게 다사다난한 1년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아마 나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럴 것이다. 2016년 말미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 사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2017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가장 큰 문제로 남았다. 사회정치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2016년은 우리 한국 사회가 어디까지 엉망진창이 되어있는지 시험받아 그 결과가 낙제점을 면치 못한 한 해였다. 그런 답답함 속에서 나는 어떻게 2016년을 보냈을까? 한 해의 시작과 마지막이 겹치는 오늘은 잠시 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나의 2016년 시작은 다소 무거운 기분이었다. 2015..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9. 11. 07:23
강연100℃ 애니메이이션 제작자 유재범, '당신은 절박합니까?' 사람이 인생을 살다 보면 '나 자신은 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내 앞에 있는 일은 하나도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많은 돈을 버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저놈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돈을 조금밖에 벌지 못하나?'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거나 세상 한탄을 하는 사람이 적잖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나는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사는 인생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나는 나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6. 23. 07:36
'아이들에게 짓밟히기 전에 먼저 짓밟아'고 가르쳐, 이게 학교? 요즘 사람들은 지금의 아이들이 학교 내부와 학교 외부에서 일으키는 여러 문제를 보면서 "말세다.", "아이들이 미쳤다.", "도대체 아이들이 왜 저러나?"라고 말하곤 한다. 왜냐하면, 지금 아이들이 저지르는 각종 문제들은 보통 어른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아마 굳이 하나하나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사람이 위와 같은 문제를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왜 그런 문제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난 아마 많은 사람이 지나치게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인간성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맞다. 이 이유가 모든 문제를 대변할 수 있..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1. 29. 08:52
블로그 광고를 통해 한 몫챙기겠다는 얄팍한 생각이 요즘 들어 너무 심해졌다는게 느껴진다. 애초에 블로그는, 나를 알리고, 다른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만든건데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에서 한 몫 챙기겠다는 생각이 너무 잘못된거 같다. 선생님께서 선의후이 라고 언제나 말씀하셨건만 ... 블로그를 원래목적으로 의를 위해서 사용한다면, 이는 차후에 따라 올텐데 말이다. 요즘 이 드는 얄팍한 생각을 빨리 고쳐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된다. 블로그는 나의 개성을 표현하는 공간. 그것이 상업적으로 변질 될 수는 없지 않은가? 헌데, 아직도 누군가가 광고를 좀 클릭해줬으면 하는 생각은 잘못 된걸까..? 난, 이충권선생님의 제우스패스를 사기 위한 돈이 필요한데 없다... 약간의 책은 조금씩 사지만, 원하는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