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7. 7. 07:30
부산 구 알라딘 중고서점 자리에 들어선 예스24 중고서점을 가보았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종종 서점이나 중고서점을 방문하게 된다. 아쉽게도 내가 사는 곳은 얼마 전에 신세계 백화점에 반디앤루니스가 들어왔지만, 중고서점은 아직 없어 항상 부산 서면을 방문해야만 한다. 가까이 중고서점이 있으면 책장 정리를 하기가 훨씬 수월할 텐데 무척 아쉽다. 어제는 대학이 방학에 들어간 이후 오랜만에 부산 나들이를 했다. 말은 나들이지만, 사실은 서면에 위치한 중고 서점을 방문하는 목적과 서면에 있는 집을 방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책장 정리를 하면서 대부분 책은 아는 형에게 기증했지만, 그래도 책이 좀 많이 남아있었다. 그중에서 직접 구매했지만 읽지 않거나 읽은 이후 실망한 책을 골라서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다.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