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8. 6. 22. 07:30
사람은 살이 빠져야 당당해질 수 있는 걸까? 덥다는 표현보다 뜨겁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여름을 맞아 해운대 해수욕장도 일찍 개장했다. 일찍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6월에 열렸던 2018 부산 국제 모터쇼는 이벤트의 계절인 여름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탄으로 주목받으면서 60만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이벤트의 계절, 휴가의 계절로 불리는 여름이지만, 여름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제법 많다. 왜냐하면, 여름의 또 다른 이름은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더위 속에서 길거나 두꺼운 옷을 입을 수 없어 얇은 옷을 자연스럽게 입는데, 당연히 옷이 얇거나 짧을수록 그 사람의 몸매는 부각될 수밖에 없다. 평소 몸매에 자신 있는 사람들은 당당히 탱크톱을 입으면서 자신감을 보이겠지만, 나처럼 ‘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15. 07:02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살찌는 이유 최근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나에게 혜택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약간의 좋지않은 일이 있다. 그 좋지 않은 일은 바로 '살'이다. 나는 요즘에 살이 너무나도 많이 찐 것을 체감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대학에 다니면서, 오르막도 다니고 밤에는 뛰어서 집에 오기도 하고 등등 운동이 되는 요소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방학 한 뒤, 움직이는 것이라곤 약간의 집안일 밖에 없다. 많이 움직이는 날은,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가야 되는 날이 전부다. 아마, 방학마다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지내는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부 학생들을 기준으로) 전에 내가 [일상] - 평범한 백수 블로거의 하루 일상를 통해서 하루 일상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