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8. 29. 07:30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있는 학교의 눈물, 아직 학교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3년 1월 SBS에서는 《학교의 눈물》이라는 스페셜 다큐 프로그램이 방송되었다. 《학교의 눈물》이 우리에게 보여준 학교 폭력의 진실은 당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학교 폭력을 일으키는 아이는 무조건 공부를 못해 겉도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를 잘하는, 반장과 학생회장까지 하는 상위권의 아이가 일진이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두 눈을 비비며 보았을 거다. 그리고 《학교의 눈물》이 보여준 아이들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가,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이 병들고 있는가, 어른의 잔인한 편견에 아이는 어떤 식으로 엇나가고 있는가… 등의 많은 문제를 보여주었다. 단지, 문제를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어른이 모르는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