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4. 23. 07:30
제 얼굴에 침뱉기식으로 가르치는 한국의 부모들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이런 말을 들으면서 혼이 났거나 혼이 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가 있었을 것이다. 보통 부모님이 아이들을 혼내다 보면, 하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이상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이가 없다.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면 코웃음을 칠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가 그러는 것은 부모님을 닮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애한테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라고 야단치는 것은 부모 자신에게 스스로 돌팔매질을 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아이가 이렇게 대답한다면 어떨까? 부모 : "애가 누굴 닮아서 이래? 창피하게. 정신 못 차려!?" 자식 : "누굴 닮긴요! 엄마랑 아빠 닮아서 이렇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6. 1. 09:11
우리집에 경찰 2명이 온 사건 어제 저희집에 경찰이 2명 왔었습니다. 이유는 신고를 받고 온 것인데요, 어제 솔직히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위해 사정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과장도 허위도 없다는 것을 명시합니다. 어제, 저희집에 경찰이 온 것은 신고를 받고 왔습니다. 신고된 이유는 저희집에서 발생한 부모님들의 부부싸움때문이지요. 하지만, 매번 이 상황이 힘듭니다. 말로만 싸우면 어느정도 우리 자식들이 말릴 수는 있지만 매번 아버지라는 작자는 물건 다 집어던지고 칼로 죽일려고 하니까 미칠지경입니다. 어제도 경찰이 오기전에 아버지는 작자가 칼로 저랑 어머니를 찔려 죽일려고 했습니다. 이 부분에 어떠한 과장도 허위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온 힘을 다해서 엄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