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13. 22:35
롯데 준플레이오프 4차전 승리, 결국 5차전까지 가는 낙동강 더비 준플레이오프 많은 사람의 이목을 모은 롯데와 엔씨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지난 3차전을 엔씨가 압도적으로 이긴 터라 모두 엔씨의 승리를 높게 예상했었지만, 목요일에 내린 비로 갑작스럽게 우천 연기가 되면서 롯데는 린드블럼을 4차전 선발로 내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온 린드블럼은 1차전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8회 말까지 엔씨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면서 단 1실점을 하는 데에 그쳤다. 엔씨로서는 테이블 세터의 침묵과 중심 타선의 침묵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엔씨 타선의 타격이 나빴다고 말하기보다 롯데 린드블럼의 구위가 너무 좋았다. 린드블럼과 선발 맞대결을 벌인 최금강도 ‘금강불괴’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9. 19:12
NC,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1:0으로 아쉬운 패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개최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도 1차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잘 긁히면 선동렬급으로 던진다는 엔씨 장현식과 후반기에 확실히 좋아진 롯데 레일리 대결은 두 투수 중 한 명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는 이상 투수전이 될 확률이 높았다. 팽팽한 승부가 되리라고 생각한 엔씨와 롯데 전은 역시 예상대로 흘러갔다. 초반에 엔씨와 롯데에서 실책이 한 개씩 나오면서 분위기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엔씨는 만루 상황에서 병살로 1실점을 하는 데에 그치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설마 이 점수가 마지막까지 이어질 줄은 누가 예상했을까? 롯데와 엔씨 모두 1점에서 멈출 것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양 팀 모두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