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9. 19:12
NC,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1:0으로 아쉬운 패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개최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도 1차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잘 긁히면 선동렬급으로 던진다는 엔씨 장현식과 후반기에 확실히 좋아진 롯데 레일리 대결은 두 투수 중 한 명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는 이상 투수전이 될 확률이 높았다. 팽팽한 승부가 되리라고 생각한 엔씨와 롯데 전은 역시 예상대로 흘러갔다. 초반에 엔씨와 롯데에서 실책이 한 개씩 나오면서 분위기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엔씨는 만루 상황에서 병살로 1실점을 하는 데에 그치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설마 이 점수가 마지막까지 이어질 줄은 누가 예상했을까? 롯데와 엔씨 모두 1점에서 멈출 것으로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양 팀 모두 몇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0. 6. 07:30
생각보다 쉽게 끝난 NC SK 맞대결, 이제는 사직에서 열리는 NC와 롯데의 낙동강 더비! 내가 응원하는 야구팀 NC가 올해도 역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NC는 전반기만 하더라도 1위 기아와 경기 차를 좁히면서 1위에 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믿었던 투수진의 난조로 점차 한 단계씩 내려오기 시작했다. 기어코 마지막에는 3위 자리를 롯데에 내주면서 와일드카드전을 하게 되었다. 4위 NC와 와일드카드전으로 붙게 된 SK는 팀 홈런이 240개를 넘은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는 팀이었다. NC와 SK의 대결은 시합이 열리는 하루 전부터 창과 방패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SK보다 오히려 NC가 화력을 자랑하면서 일반적인 승리를 거뒀다. NC는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달리 맨쉽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