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기 노지 2016. 7. 31. 07:30
겐카이정 홈스테이 4일 차, 아쉬운 이별과 후쿠오카의 하루 길다고 생각하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았던 홈 스테이 일정이 점점 끝나가는 날이 되었다. 오늘은 겐카이정 홈스테이를 하는 집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이었는데, 짧은 기간 동안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친해진 터라 상당히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생각한다. 아마 다른 사람도 비슷하지 않을까? 오늘(25일)의 시작은 어제 불꽃놀이 축제가 열린 장소를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침은 어제 오후보다 솔직히 배 이상으로 덥게 느껴졌었는데, 청소를 시작하는 회장에 가니 이미 많은 일본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기 위해서 모여있었다.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고, 함께 정리하는 건 참 보기 좋았다. 내가 사는 지역에도 매해 지역 문화축제가 열리지만, 솔직히 이런 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4. 1. 19. 07:30
[애니메이션 짧은후기]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은 어떤 작품이 있나?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 이 블로그에 애니메이션 글을 마지막으로 썼던 때가 2011년 10월에 페이트 제로에 대한 기대평을 남긴 글이었다. 이전에는 이 블로그에도 꾸준히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크고 작게 했었지만,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카테고리 자체를 따로 떼 《미우의 소박한 이야기》 블로그를 개설해서 올리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굳이 일일이 다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굳이 지금에서 그 이유를 적어도 큰 뜻은 없으니까. 《미우의 소박한 이야기》 블로그에서는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를 중심으로 하여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만화책 감상 후기, 애니메이션 잡지 감상 후기, 피규어 개봉기 등 애니메이션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