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7. 08:16
미세먼지 경고 문자 발송, 미세먼지 때문에 야구 경기 취소… 미세먼지가 지배하는 세상 봄이 되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봄의 불청객인 황사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우리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더욱이 황사만 아니라 이제는 언제나 찾아오는 ’초미세먼지’라는 불청객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미세먼지 농도’를 출근하기 전, 학교 가기 전에 검색해본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면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황사농도 등 다양한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파란색 혹은 초록색으로 ‘보통’으로 표시되어 있어도 오전 오후 시간에 따라 ‘때때로 나쁨’, ‘나쁨’으로 바뀔 수 있어 마스크는 사실상 필수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지는 미세먼지..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3. 16. 07:32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왔습니다. 코웨이 공기 청정기 하나 장만할까요? 요즘 밖을 나서면 정말 날씨가 따뜻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대학 오후 2시 수업을 듣기 위해서 12시 조금 넘어서 나갔을 때의 점심녘 햇볕은 상당히 강했다. 아직 아침과 저녁은 쌀쌀했지만, 낮은 완연한 봄의 기운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야구 시범 경기도 시작했다. 활기차게 대학의 신학기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프로야구, 올해는 좀 더 일찍 핀다고 말하는 벚꽃은 4월 봄을 즐겁게 하는 요소들이다. 특히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는 4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가야문화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아마 많은 지역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 열리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