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5, 원숭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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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원숭이 구경

 

 

 명문훼리에서 내린건 아침 7시경이었다. 조금 일찍 서둘러야 했기에, 아침을 새벽5시에 배에서 해결하고 ( 이때 반찬이나 주식이 전부 해물류라 나는 손을 전혀 대지못하고 , 사두었던 메론빵으로 배를 채웠다 ) 우리는 원숭이 쇼 관람을 위하여 원숭이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아래사진들은 배에서 찍은 것과 배에서 내린 뒤 찍은 것이다. 일본 학생 유도부들이 보이는데, 왜 하나같이 머리를 빡빡  깎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배를 타기 위해 가디랄때도, 상당히 구경거리 였다. 아마 그 녀석들에게는 우리 한국 여행객들이 구경꺼리였을 것이다. 하핫.


 원숭이 쇼를 보기위해 가는 중 여러 사진을 찍었다. 일본현지 주유소와 길거리의 모습이다. 또한 아침에 해를 찍는 운을 건졌는데,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나오지 않아 조금 실망스러웠다. 이게 그나마 조금 잘찍힌거라고 생각하기에 여기에 올린다.






  드디어 원숭이 극장에 도착했다. 이 녀석들도 어찌나 과자에 목숨을 거는지 웃음이 저절로 나왔다. 원숭이 쇼 극장 내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으로 남길 수는 없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키워지는 원숭이들이 조금 불쌍하기도 했다. 

 우선, 이 사진들은 원숭이극장 주위의 풍경이다. 상당히 평온한 분위기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아래사진들은 원숭이들의 모습이다. 정말이지 사슴공원의 사슴이상으로 과자를 밝힌다. 여기서 작은 원숭이에게 과자를 줄려고 하면, 그 작은 원숭이가 큰 원숭이의 눈치를 보며 받아먹거나 큰 원숭이가 오면 바로 과자르라 버리고 도망쳤다. 정말이지 원숭이들에게 있어서도 계급이 참 중요한가 보다 
 

  잠시 쓸데없는 이야기 하나를 하자만, 우리가 원숭이를 구경하는 것처럼 원숭이들은 우리를 구경한다 라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한다. 하하하하하. 약간의 풍자가 담긴 유머이다.

 여행일지5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이 곳을 들른 뒤 향한 곳은 이소 활화산인데, 너무나도 사진이 많아서 타 사진들과는 올릴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멋진 사진이 많고, 그 풍경을 꼭 보여주고 싶기에 다음 여행일지에서 모든 것을 올릴예정이다.

- 차후 이야기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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