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book) 시장에 뛰어든 Qook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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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k 북카페를 이용해 보았다.





 올포스트의 Qook 북카페 무료이용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사실, 당첨되놓고서도 아이폰이나 E-Book을 읽는데에 필요한 단말기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Qook 북카페에서는 단말기로만 이용가능한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컴퓨터로 다운받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주었다.  (컴퓨터로 이용하는 것은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도록 쿡에서 서비스상으로 막아놓았다. 그렇기에 자료 이미지가 없는 점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전자책(E-book)' 시장의 전망


 우리에게 아직까지 E-book이라는 것이 잘 익숙하지가 않다. 아이리버나 삼성에서 E-book 단말기를 출시하고, 아이패드가 출시된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지금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E-book 단말기가 아닌 책으로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 매체에서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방송에서 출연한 한 서점주인이 ' E- book 이 확신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커지지는 않을 것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이를 직접만지고 넘기는 감촉이 있어야한다 ' 라고 말했다. 사실, 필자도 거기에 동의한다. 어느정도 가벼운 내용의 책이면 몰라도, 조금 깊게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은 E-book이 아닌 종이로 된 책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E-BOOK 시장이 아직까지는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블루오션임에는 분명하다. 과연 이 시장에서 어떻게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서 수요를 창출해낼지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열린문제로 남을 것이다. QOOK 북카페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기대가 된다. 


 
아직까지는 다양하지 않은 지원


 쿡북카페를 보면 이용가능한 단말기가 아주 적게 한정되어있다. 쿡 북카페에서 지원하는 단말기는 아래와 같다. 컴퓨터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약간의 불편해소는 되지만, E-BOOK이라는 것이 휴대하면서 보기위한 것이므로 , 단말기의 확대와 보편화가 필수적이다.



 쿡서비스를 살펴보던 중 필자가 가장 놀란 것은 여기에서 ' NT-novel ' 이라는 코너가 있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자기계발, 만화책 등 여러 서비스가 있지만, 책의 종류는 그다지 다양하지가 않다. 또한 목록명은 있지만, 그 속에 속해있는 책이 하나도 없는 것이 많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까지 많이 확산되지 않고 불확실한 블루오션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발을 뻗는 것은 아직까지 어느정도 무리가 있어보였다. 이 점은 앞으로 시장이 성장해나간다면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고 단정 짓겠다.


 말한 것 이외에도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북카페에서는 신문/잡지도 제공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말기에만 제공하게 되어있어 제한적이다. 또한, 신문의 종류도 그다지 다양하지는 않다. 앞으로 단말기가 계속해서 보급이 되면서 보편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신문의 종류도 다양해질 것이다. 만약 고의적으로 특정신문만을 제공한다면 그것은 공공성의 상실이 될테니까 말이다.


쿡북카페가 해야할 것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책(E-book)이라는 것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시장의 개척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부담을 주는 가격이 아니어야 한다. 책이라는 것은, 하나의 정보의 일종으로써 부담없이 모두가 볼 수 있어야한다. 만약 단지 전자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그것은 수요를 전혀 늘릴 수 없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서비스 제공 컨텐츠에 있어서도 어느 분야에 제한을 두고 제공하기 보다는 좀 더 다양하게 늘려야 할 것이다. 이미 만화나 잡지 , NT-novel 등과 같은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양은 너무나 작다. 보다 높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분야에서의 확대는 필수적이다.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전자책이 언제 우리에게 당연시 여기게 되는 것이 될 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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