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 3, 처음 걸어본 일본의 경주,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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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 교토




 
 여행 2일째, 오늘 일정은 ' 쿄토 -> 나라 -> 오사카 -> 명문훼리 승선 후 이동 ' 이다. 교토에서 들린 곳은 헤이안신궁과 키요미즈데라, 이총이다. 교토는 애니메이션 ' 명탐정코난 극장판 ' 을 통해서 , 케이온이나 냥코이, 럭키스타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겹도록(?)본 곳이지만 과연 아니메와 어느정도 일치할까 기대를 하며 교토를 향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청수사이다. 음..여기가 청수사가 맞을려나? 일지를 쓰기위해서 약간의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청수사란다. 처음 이 글을 쓸 때, 헤이안신궁인 줄 알고 썼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고는 다시 쓰게 되었다. 버스 이동 중에서는 수면을 취했기에 , 무슨 사정상 이동순서가 바뀐 듯하다. 나는 그저 그때 그때 즐겼을 뿐이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마도 여기가 청수사가 맞을 것이다. 청수사는 산중턱에 139개의 기둥을 세워지은 절로써 교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 한다.  

 
 청수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또 상당히 걸어야했다. 걸어올라가면서 이런저런 가게들을 볼 수 있었다. 일단 올라간 후에는 개별 자유시간이 어느 정도 주어지기에, 내려오면서 ' 뭐라도 살까 '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사지않고 일본어 연습만하고 왔다.


 어느정도 더위 속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드디어 청수사에 도착했다. 뛰어나기도한 이런 건물들이 오랫동안 보존되어 있는 것이 한편으로 너무나 부러웠다. 만약, 우리나라가 심하게 타 나라들에게 침략을 받지않았다면 우리나라도 이런 멋진 건축물이 아주 많이 남아있었을텐데 말이다. 
 

 아래에 있는 사진 속에 있는 물건은 애니메이션 럭키스타에서도 한번 나왔었다. 가이드가 말하길, 이것을 혼자서 들 수 있다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나 뭐라나.. 건장한 외국인 남성 2명이 번쩍들어올리는 것을 묵묵히 지켜본뒤, 당연히 나는 혼자서 도전을 해보았었다. 결론은 들지못했다. 약간 들썩들썩만 했을뿐. 정말이지 너무나 무거웠다. 참고로, 옆에 있는 작은 것은 무난히 들 수 있는 것이다.


 청수사 내부에서 모습을 보자면 아래사진과 같다.


 본당 전체의 모습을 보자면 이렇다. 인터넷에서 청수사를 쳐보니, 나와 같은 사진이 나오길래 아마 이곳이 청수사가 맞을 것이다. 거참, 나는 여행을 갔다와서도, 글을 쓰면서도 제대로 알지를 못하니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현지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꼈고 직접체험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데에 학문적인 지식을 필요하지않다고 나는 생각한다. ( ..... )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청수사를 둘러보며 이런저런 풍경을 찍은 사진을 여기에 올린다.


 이번 여행일지 3편은 여기까지로 하겠다. 사진이 무척이나 많고, 상당히 길어지기에 다음편에서 헤이안신궁과 나라에서 본 사슴공원편을 올릴 예정이다. 어느정도 기대해주길 바란다. 아마 다음 글은 오늘보다 상당히 늦을지도 모른다. 이유를 말하지만, 절대로 사진보정을 하고 ' 미쿠루 ' 라는 간판을 박는 것이 귀찮아서 미루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 사실 조금 귀찮을 정도일까...?

 현재 나에게 밀린 일이 있기에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사진보정하고 이니셜을 박아넣을  시간이 별로 없다. 레뷰에서 받은 보르동와인 리뷰작성을 위해 친구녀석들과 만나 와인을 마시며 이런저런 퀘스트를 수행해야하고, YES24에서 보내온 책 한 권의 서평도 써야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일지가 짧아지고, 연재가 길어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니, 정중체로 바꾸어서 제 글을 읽기위해 들어와주시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서 저의 일지를 기다려주세요. 하하 ^^


- 차후 이야기는 다음 에피소드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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