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멋지게 찍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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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툰

만화로 배우는 디지털카메라




 이 책을 보게된 이유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이런 사진을 찍는 내가 조금 더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이다. 인터넷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딱딱해보이는 책들도 많았고, 끌리는 제목을 가지는 책들도 많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띈 것이 ' 디카툰 ' 이다. 무엇보다 만화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싶다. 또한, 실제 사진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만화라고 해서 글과 사진 딱 2개만 있고 딱딱한 설명만 하는 책에 비해 설명이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서 올리지만, 사실 디지털카메라에 대해서 완전히 초짜다. 최근 알게 된 것은, 씬모드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것 뿐일정도로 말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왕초보를 위해 디카의 처음부터 고수의 팁까지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 더욱 알차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만화로 되어있기에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보면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책을 계속 반복해서 읽고 있는데, 조만간 갈 일본여행을 위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갈고 닦도록 하겠다. 하하하. 

 우리는 보통 사진을 찍을 때 그저 셔터만 누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진이 좋은 사진이 되기위해서는 초점과 렌즈와 노출, 빛, 구도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된다. 그래야만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이다. 아직 배우는 주제에 이런 말을 할 처지는 못되지만 어떠한 책이나 블로그 글을 봐도 대충 이렇게 이야기는 되어있다. 이 글을 마무리하기전에, 제목이 낚시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젊은 층 (나도 20대지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셀카 잘 찍는 법에 대한 설명을 잠시 인용해 아래에 올리겠다.
 


 
셀카 어떻게 직으면 잘 나올까? 


 셀카에 있어 얼굴과 카메라의 거리는 팔 길이 만큼이다. 이 길이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다. 거리가 가깝다 보니, 화각은 표준 이하의 광각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앞에서 이야기한 광각의 특성을 활용한다면 보다 예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바로 셀카의 정석처럼 여겨지는 상단 15~45도의 각도가 바로 광각의 특성을 최대로 살린 것이다. 이런 각도를 유지하면 가까이 있는 눈은 크게, 멀리 있는 턱은 갸름하게 보일 테니까.


 하지만 이 정석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건 아니다. 광각의 특성과 얼굴형을 고려해야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얼굴 유형별로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 본 위 이미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것임 )


  1. 계란형 :  눈높이 셀카가 가장 무난하다. 그래야 얼굴이 적당히 각도안에 들어오면서 눈, 코, 입의 비율이 예쁘게 나온다.
  2. 역삼각형 : 하단 15도 정도의 각도로 올려 찍으면 턱 라인이 살아난다. 이 경우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도도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3. 둥근형 : 정석대로 상단 15~45도의 각도가 좋다. 인위적으로 얼굴라인을 만들어 주면서 눈을 크게 턱은 갸름하게 찍을 수 있다. 
  4. 사각형 : 정석보다 약간 더 높이 카메라를 들어서 찍는 것이 좋다. 각진 라인은 깍이고 턱은 V라인으로 강조하여 찍을 수 있다.


 간단한 실용예로 나의 사진을 올렸다가는 블로그가 파탄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 사실, 나는 셀카를 웬만해서는 찍지 않는다. 내가 찍는 것은 단순히 풍경사진과 이런저런 사진들뿐이다. 왜냐면 카메라로 나 자신을 찍으면 카메라가 부숴질 수도 있으니까 ^^ ㅋ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의 두번째 버전은 보정작업을 설명해주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사진은 후보정도 중요한데 이 책 안에는 약간의 팁만이 정리되어있다. 만약, 딱딱한 책으로 어려워 하던 보정작업 책이 이렇게 쉽게 만화로 나온다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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