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심이 초래한 결과. "너는 학문적기술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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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역사와문화 시험결과를 문의드렸더니, 선생님 왈
' 너는 학문적기술이 부족하다. 논술문으로써 논리적구성은 맞지만, 학문적 내용이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

제 점수는 8점. D 였습니다.
제가 어떤 주제를 정해놓고, 문학적으로 글쓰기는 잘합니다만...
어떤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글을 쓸 때는 완전히 문맹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모든 글들도 매번 몇일동안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고, 정리를 한 뒤에 쓰는 것입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어떠한 준비된 자료도 없이 쓸려니 막막하더군요.



사실, 이 결과는 제가 미리 시험준비를 안한 준비부족의 영향이기도 합니다만...
막연히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으로 글을 쓸려니 상당히 무리가 있더군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험 있기 몇일 전부터 자료를 찾아보려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럽사 책을 샀어야 됬었는데...'수업내용만으로도 충분하겠지' 하며 사지 않았기에..
결국 시험당일날 처음접한 영역에서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흑흑 



대학 첫 중간고사를 시험분야 전체적으로 낮게 받으니....이것참 기분이 뭐하군요..
나름 준비한다고 한건데....말이지요....

특히, 일본어의 경우는 쓰기보다는 말하기위주로 공부를 평소에 해놓으니...쓸 때 철자가 상당히 많이 틀리더군요.
컴퓨터로 일본어 쓸 때는 철자가 안맞으면 한자로 변환되지 않기에 ' 아, 이거 틀렸구나 ' 하지만...
시험칠 때는 그런게 없으니까요...하하하.... 발음 +  말하기는 거의 만점수준. 쓰기는 거의 중위권~하위권...

장학금을 받아야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기말에 전부 잘치면 어느정도 만회는 되겠지만....장학금이 나올련지 의문이군요.
휴우....


책을 많이 읽는다고 읽었는데,
제가 읽은 책 대부분은 '자기계발도서' , '소설' , '경제' ,'NT노벨' 이런 종류라서 말이지요.
가끔은 역사관련 서적도 읽어야 되겠습니다.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유럽사 책 2권을 살 생각인데... 한동안 또 자금난에 시달릴 것 같아요.흑!!


- 이것으로 약간의 중간고사 뒤 반성문(?)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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