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트리거를 사용해보니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트리거, 이것만 있으면 오늘 저녁은 치킨!?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게임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 위해서 트리거를 주문했다. 배틀그라운드 트리거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빠른 조준과 연사를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처음에는 ‘에이, 무슨 트리거까지 필요해?’라고 생각했지만, 트리거 유무는 플레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


 어차피 트리거도 5천 원 내외 정도의 가격이라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트리거를 주문할 때는 후기를 조금씩 읽어보면서 ‘기능이 안 되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최대한 멀쩡한 제품을 구매하고자 했다. 그렇게 큰 고민(?) 끝에 구매한 제품은 'M24'라는 트리거다.






 처음 제품을 받아봤을 때는 ‘오오, 이거면 나도 이제 매일 치킨을 뜯을 수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품을 사용해보니 사람들이 말하지 않은 단점이 느껴졌다. 제일 먼저 느낀 단점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끼고 사용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터치에 익숙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이 아이폰 7 플러스 모델이라 트리거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다는 거다. 아래에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트리거를 장착하는 부분에 ‘홈버튼’이 있어서 위치를 어중간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종종 줌이나 발사가 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 홈버튼을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결국에는 약간 어중간한 위치에



 트리거를 익숙하기 위해서 몇 번 사용하다 ‘하,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트리거를 빼고, 기존 조작 설정으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하니 이번에는 또 기본 조작이 낯설어져 애를 먹었다. 역시 사람의 습관이라는 건 굉장히 무섭다. 하나에 익숙해지면 다른 건 금방 낯설어지는 법인 것 같다. (웃음)


 결국에는 트리거를 사놓고도 5번 정도 사용한 이후에 ‘아, 아이폰 7 플러스는 안 맞나봐.’라며 트리거를 그냥 방치하고 있다. 홈버튼이 사이드 쪽이 아니라 뒤에 있거나 다른 방향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종의 경우에는 트리거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인 걸까?


 혹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트리거를 즐기는 사람 중 트리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 글이 작은 참고가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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