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쉐보레에서 구혜선을 만나다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쉐보레 무대에서 구혜선을 만났습니다


 이번 2018 부산 국제모터쇼를 기대하는 이유 중 개인적인 이유는 지난 10일(일요일)에 쉐보레관에서 열리는 구혜선 씨와 팬 미팅이었다. 구혜선 팬 미팅 이벤트는 쉐보레 페이스북에서 부산 국제모터쇼를 앞두고 사전에 모집한 이벤트로, 극소수의 사람만 당첨되는 이벤트에 무려 내가 당첨되었던 거다.


 정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이후 '와우! 구혜선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벤트 당일에 두 가지 모두 이룰 수 있었다. 다만, 같이 사진을 찍는 일은 투샷이 아니라 단체샷이라는 안타까움이 함께 했지만, 그래도 악수도 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쉐보레관에서 만난 구혜선 씨의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지만, 먼저 쉐보레관의 모습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 포스가 느껴지는 모델 님.



▲ 유치원에서 왔어요!






▲ 쉐보레 트랙스




▲ 모습이 아름다우신 모델님!



▲ 위 사진은 같은 분을 10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쉐보레관은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범블비 차량과 함께 쉐보레가 올해 내세우고 있는 더 뉴 트랙스, 그리고 몇 가지 종류의 전기차를 주로 전시하고 있었다.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라는 걸 역시 쉐보레관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쉐보레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메인 무대 퍼포먼스가 있었다.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쉐보레 차량을 직접 스케치해볼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골키퍼 가상 체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역시 모터쇼는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즐기는 행사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쉐보레관에서 진행한 더 뉴 트랙스 다이나믹 컬러풀 퍼포먼스는 대단히 놀라웠는데,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영상을 참고해주기를 바란다. 이 퍼포먼스는 진행 MC 두 분이 "정말 즐거운 퍼포먼스입니다!"라고 강조할 정도 매력이 있었고, 처음 이런 퍼포먼스를 본 나는 굉장히 신기했다.






 처음 쉐보레관을 둘러본 날은 개막일인 8일이었고, 10일에 나는 두 번째로 쉐보레관을 방문했다. 당연히 이날은 구헤선 씨와 만난다는 생각으로 설렘이 가득한 상태로 벡스코를 찾았다. 김해에서 벡스코까지 오는 시간이 해운대 버스를 이용하면 너무나 간단해 오는 데에 문제가 없었다.


 생각보다 조금 일찍 벡스코에 도착한 터라 '오늘도 다시 카메라를 들고 돌아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주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쉬기로 했다. 행사장 입구 근처에서 그나마 한적한 곳을 찾아 숨을 돌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역시 나는 또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다 보니 자연스레 긴장이 되어 배가 아파진 것이다.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마침내 시간이 되었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쉐보레 구혜선 팬 미팅 이벤트 담당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설마 초상권 사용 동의서에 사인하게 될 줄이야!




▲ 초상권 서약서




 사인을 하고 나서 늦게 오는 사람들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지체된 상태에서 구혜선 팬 미팅이 열리는 쉐보레 VIP 룸으로 향했다. 'VIP 룸'이라는 말부터 살짝 감탄이 나오는데, 현장에서 구혜선 씨를 기다리는 동안 '오오!' 하는 두근거림이 점점 커졌다. 이윽고, 구혜선 씨가 등장했다!



▲ 유쾌한 MC 분!




▲ 내 심장아, 뛰고 있니?!



 '와, 역시 미인이야!'라는 감탄을 하면서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고, 아이폰으로는 동영상 촬영을 했다. 당시에 '아, 샤오미 스마트폰 삼각대 들고 올걸!'이라며 급히 후회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양손으로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웃음)



▲ SPARK 철자로 진행된 인터뷰




▲ 웃는 모습이 좋아요!



 물론,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담는 데에 몰입하느라 구혜선 씨의 이야기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건 절대 아니다. 위에서 첨부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야기를 하나하나 재미있게 들으면서 적절한 호응도 했다. 구혜선 씨의 고양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구혜선 씨와 팬 미팅 이벤트는 이렇게 쉐보레 측에서 준비한 인터뷰 내용만 하고 마쳤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은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팬들과 소소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시간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이건 쉐보레의 이벤트이니 어쩔 수 없는 걸까?


 쉐보레 VIP 룸에서 가진 구혜선 씨와 팬 미팅에서는 개별적으로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팬 미팅이 끝난 이후 진행된다고 하는 50명 한 정 구혜선 팬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서 곧바로 줄을 섰다. '여기가 줄 맞아?'라며 초조해하는 것도 아주 잠시였다.





 위 사진은 사인을 받고 돌아서서 찍은 팬 사인회 현장과 집에서 찍은 구혜선 씨로부터 받은 사인이다.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로 만든 배너와 쉐보레에서 나눠준 사인지에 각각 사인을 받았다. 악수도 짧은 시간 동안 할 수 있어 '오오오' 하며 황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남성 MC 분이 "앞에 가면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잘 생각하고 가세요."라고 말했었는데, 나는 들고 온 블로그 배너에 사인을 받느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던 거다. 나중에 바깥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걸 보고 얼마나 땅을 찼는지 모른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동행이 없던 내 머리가 미처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것도 있고, 내 앞까지 사인을 받고 나가신 분들은 모두 그냥 사인만 받고 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인을 찍는 건 시간이 걸리니 안 되나 보다.'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설마 몇 분이 더 거치고 나서 어느 분이 '셀카 사진'을 찍은 이후, 올라오시는 분마다 셀카 사진을 함께 찍을 줄이야! 역시 사람은 움츠리고 있는 것보다 과감히 행동할 수 있어야 얻는 게 있는 법이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다. 구혜선 씨와 투 샷 기회를 놓쳐버리다니! 크으!


 구헤선 씨와 투 샷 기회를 놓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쉐보레에서 진행한 이벤트 덕분에 아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첫 번째 기회'가 있었으니, 또 언젠가 '두 번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건 그렇게 하나의 기회가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지는 법이니까.


 오늘 쉐보레관에서 있었던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친다! 부산 국제모터쇼는 오는 17일(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아직 벡스코 2018 부산 국제모터쇼를 방문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나는 18일부터 시험이라 월요일(11일)에 딱 한 번만 더 갈 생각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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