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찾은 김경수 경남 도지사 후보 유세 현장을 가다

사전 투표 마지막 날 김해 찾은 김경수 경남 도지사 후보, '경남의 새일꾼'을 말하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지난 20대 총선 사전 투표율을 제치고 있다는 소식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진 6월 9일(토요일), 김해에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방문했다.


 김해를 찾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전철 장산대 역 사거리에서 약 20여 분 동안 유세를 했다. 이번 유세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은희 후보, 시의원 하성자 후보, 도의원 신영욱 후보, 시의원 김진기 후보 등이 모여 함께 새로운 김해를 외쳤다.




 김경수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자신은 재수를 통해 국회의원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재수를 해서 만들었고, 도지사도 재수로 도전하기 때문에 당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김경수 후보는 오늘날 경남의 위기는 경남의 경남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워 정부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태호 후보가 당과 반대되는 정책을 주장하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김태호 후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홍준표와 뜻과 맞지 않아 당의 정책과 부딪힐 수밖에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김경수 후보는 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경남도지사는 정부와 함께 특단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 자신은 지난 15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었고, 이제는 이 경험을 살려 경남을 위해 일하며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갈 것을 당당히 주장했다. 그리고 도지사 한 명, 시장 한 명만으로 도와 시가 운영되지 않는다며, 시의원과 도의원이 호흡을 맞춰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경남이 겪은 여당과 야당으로 편이 나누어져 도와 시 운영이 똑바로 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부분이었다. 문득 이 말을 들으면서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상태에서 야당의 일방적인 파업으로 무산된 일이 떠올랐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다를 게 없었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손발이 맞아야 한다. 달릴 때도 손과 발로 함께 호흡을 맞춰야 빠르고, 분명하게 목적지를 향해 달릴 수 있다. 만약 손과 발이 따로 놀면서 엉망진창인 리듬으로 달린다면, 속도는 물론, 제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정치 또한 마찬가지로 손발이 맞춰줘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이 제대로 통과가 되었으면, 우리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함께 치르며 더 나은 국정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바른 정치를 좋게 여기지 않은 몇 야당으로 인해 앞으로 언제 또 찾아올지도 모를 기회를 놓쳐버렸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함께 치러질 수 있었으면,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평가에 두려워하며 똑바로 일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오늘날처럼 무조건 여당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면서 ‘평화는 가고, 전쟁 오라!’라고 외치는 야당의 모습을 감히 시민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었을까? 정말 안타깝다.


 이번 지방 선거 사전 투표율은 오후 4시를 넘은 현재 17.48%를 넘어가고 있다. 아직 더 많은 투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정치에 관심 없어요.’라는 말이 불러일으킨 참사를 아는 많은 시민이 ‘저, 정치에 조금 압니다. 투표는 해야죠!’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분명히 달라질 수 있다.


 당신이 어느 당이나 인물을 지지해도 상관없다. 우리 시민이 언제나 정치판을 흔들 수 있다는 걸 정치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정치인은 자신들이 빨대를 꽂은 일부 기득권의 뒷주머니를 채워주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게 된다. 투표란 바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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