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상품이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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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상품(티스토리 굿즈+명함)을 받았습니다!


 어제 페이스북 티스토리 애드센스 그룹에서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댓글을 통해 금요일 정도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상품이 배송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혹시’라는 마음을 품었다. ‘혹시’는 ‘역시’가 되어 일찍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는 2018년에 진행한 ‘2017 티스토리 결산하기’ 이벤트로, 이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에서 각 500명과 100명을 선정해 티스토리 굿즈(500명)와 티스토리 명함과 굿즈(100명)을 줬다. 그중에서 나는 티스토리 명함과 굿즈를 받을 수 있는 100명 중 한 명으로 선택되었던 거다.


 블로그 어워드 행사와 우수 블로거 선정이 없어진 이후 티스토리 운영 측은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모두가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해마다 하고 있다. 작년에 참여해 선정된 <멜론 뮤직 어워드> 티켓은 “완전 대바아악!”이라는 환호성이 저절로 나왔던 터라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아무튼,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에 당첨되어 100명 한정으로 나누어준 티스토리 명함과 굿즈에 대해 여기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벤트 상품 중에서 ‘명함’은 굳이 소개하지 않더라도 ‘티스토리 굿즈’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통해 함께 살펴보자.



▲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 노지



▲ 상품은 크게 두 가지.




▲ 그래픽 스티커(홀로그램 스티커)



▲ 티스토리 엠블럼 스티커



▲ 티스토리 메모장




 티스토리 굿즈는 티스토리 로고가 박힌 메모장, 티스토리 로고 스티커, 티스토리 그래픽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벤트 상품으로 솔직히 ‘애매하다’는 표현을 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다. 메모장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로고 스티커를 비롯해 티스토리 그래픽 스티커는 사용 용도를 잘 알 수가 없다.


 티스토리 메모장은 줄이 없는 메모장이라서 대학에서 듣는 통역 수업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었다. 그런데 로고 스티커와 그래픽 스티커는 어디에 사용해야 할까? 가끔 노트북 외관에 붙이거나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심심한 물건에 붙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그런 취향이 아니라 필요가 없었다.



 다음에 메모장을 사용하다가 심심한 페이지 혹은 감추고 싶은 메모를 한 뒤에 스티커를 붙여야 할까?


 그렇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던 티스토리 이벤트 굿즈였다. 차라리 가비아 도메인 연장권을 지난번처럼 100명 한정으로 줬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오래된 티스토리 유저로서는 과거 시스템에 연연할 수밖에 없는 걸까. (웃음)



▲ 개인정보 도용 방지를 위해 전화번호를 지우면서 함께 메일 주소도 사진에서 지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건 티스토리에서 제작해서 보내준 명함이다. 결산 이벤트를 할 때 함께 진행한 블로그 이야기를 적는 부분에서 입력한 ‘책과 사는 이야기를 합니다.’는 문구가 한쪽 면에 인쇄되어 있고, 다른 한쪽 면에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 전화번호, 메일주소, 블로그 주소가 적혀 있었다.


 개인적으로 역시 여기에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주소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벤트 선물로 받은 상품에 대해서도 이렇게 덕지덕지 욕심을 부리니 내가 좀처럼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 부분은 블로거로서 짧게라도 적고 싶었다.


 매해 이벤트 기획이 조금씩 변하고 있으니, 다음 2018 티스토리 이벤트는 또 어떤 상품을 가지고 티스토리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지 기대된다. 오늘 받은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상품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부디 티스토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남아 블로그 마케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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