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헬조선에서 흙수저로 살아남는 법

구글 애드센스 마케팅으로 헬조선에서 살아남기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을 통해 블로그에 광고를 달고 소소한 용돈 벌이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해 ‘어떻게 수익을 올릴 것인가?’라는 연구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블로그 카테고리가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참 주목을 받으며 잘 나갔을 때는 수익 최적화 같은 고민 없이 좋은 글만 쓰면 됐다. 블로그에 발행하는 글은 하루다 멀다고 다음 메인에 걸렸고,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로 송고하는 글도 종종 메인에 노출되어 어마어마한 트랙픽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막대한 트랙픽이 발생하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했고, 광고 단가 증가와 함께 미처 내가 상상하지 못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때는 정말 블로그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또한 비트코인 사례와 유사하게 급락을 겪으면서 위기에 놓였다.


 지금은 옛날의 그 생각이 얼마나 안일한 생각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조금 더 버티기 위해서 나는 몇 출판사와 접촉을 통해 원고료를 받으며 글을 쓰고 있지만, 점점 영상화 시대로 들어가는 요즘은 이 또한 위기에 몰린 상태다. 도대체 어떻게 구글 애드센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일본에 인턴 연수를 다녀오며 ‘작가’라는 꿈을 분명히 했지만, 공모전에 당선되거나 책을 통해 원고료 수입으로 먹고사는 일은 아직 머나먼 일이다. 깊은 한숨이 겹겹이 쌓여가는 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우연히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는 책을 접했다. 나는 뭔가 방법이 없을까 하는 심정으로 책을 읽었다.



 그동안 블로그 운영을 주제로 다루는 여러 책에서 구글 애드센스 활용법은 빠지지 않는 손님이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이 구글 애드센스이고, 지금도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구글 애드센스를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매월 수익을 올리고 있다.


 왠지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라는 제목부터 강한 인상을 받은 나는 그동안 많은 책을 읽었어도 이 책을 일부러 선택해서 읽었다. 역시 큰 틀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존의 책과 눈에 띄게 점이 없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는 놀랍도록 저자가 독자를 향해 과감히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문장을 만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떠하십니까?”


진심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하루에 몇 시간을 자고 있으십니까?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이 책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과 질책으로 느껴진다면,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분명 그런 사회적 부조리에서 벗어나고 싶기에 하나의 방법으로 이 책을 택하였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제발 부탁하고 또 부탁하지만

부모의 능력에 또는 배경에 기대고 싶은

젊은 세대의 분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부모 탓 하지 마라.” (본문 43)


 마치 독자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거친 뉘앙스의 발언은 오히려 ‘도대체 네가 뭘 우리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데?’라는 호기심이 들게 했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을 읽으면서 확실히 저자가 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노력을 해온 사실을 알 수 있었고, 그의 가치관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한 전략에 들어가기 전에 저자는 또 이렇게 덧붙인다.


한 가지 명확하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애드센스는 분명히 쉽게 보면 굉장히 쉬운 분야이고, 단순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꾸준히만 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구글 애드센스의 단순한 수익구조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하고 여러 가지 설명을 할 텐데 설명하기 전에,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구글 애드센스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지만, 무턱대고 블로그만 시작하면 또는 글만 많이 쓰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의 접근은 애드센스로 돈을 벌려고 하는 당신을 금세 지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명확한 타켓층을 설정하여 트래픽을 유도해야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제휴마케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체계적으로 접근을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문 74)


 이 글을 읽으면서 솔직히 나는 따끔했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했고, ‘구글 애드센스와 블로그로 사회라는 전선에 나가겠다.’라는 취지를 가진 지금도 효율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타켓팅을 하는 법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질의 글만 쓰면 된다고 생각했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방문자 수가 많지 않더라도 ‘책’이라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똑바로 운영했을 때는 지금보다 수익이 좀 더 괜찮았다. 하지만 점점 여러 이야기를 쓰게 되면서 ‘도대체 단가가 왜 이 모양이야?’라며 거친 말을 할 정도로 단가가 좋지 않았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을 읽으며 그동안 살짝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운영 방침을 크게 바꿀 수는 없지만, 완전히 일본 서브 컬처를 중심으로 다루는 다른 블로그는 앞으로 주제에 더욱 집중해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를 위해서 나름의 검토 과정을 통해 해온 일들 중에 아직 내가 미처 하지 못한 일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고급편을 통해 ‘어차피 하나 안 하나 똑같은 거 아냐?’라고 생각한 웹 마스터 도구 등록이나 사이트맵 등록이 대표적인 사례다.


 옛날에는 네이버 키워드를 통해 블로그 제목을 쓰는 데에 열심히 집중했지만, 최근 책을 위주로 글을 쓰게 되면서 ‘책 제목’을 넣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역시 구글 애드센스 자체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소한 과정 하나하나를 신경 써야 한다는 걸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을 통해 알았다.


 재미있는 점은 책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는 단순히 구글 애드센스 활용법만 적은 책이 아니라 는 점이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은 마치 자기계발서 같이 저자가 독자를 향해 쓴소리를 과감히 하고 있다. 아마 이 부분 또한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저자가 활용편을 통해 말하는 ‘지금부터 주제는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필자만의 제목 선정하는 비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이 볼드체와 노란색 형광펜으로 색칠된 짤막한 부분은 괜히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제휴 머천트를 이용한다면 큰 참고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마지막은 ‘생각만 하는 사람은 결코 실천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마지막까지 ‘실천’의 중요성을 말한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을 하거나 구글 애드센스를 ‘주목적’으로 하는 일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실천을 반복해서 말한다.


 그동안 어떻게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해야 할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SNS 마케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기존의 고수들은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미 그 방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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