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뉴욕 치즈 케익 3개입 후기, 가성비 좋은 치즈 케이크

치즈 케이크를 먹으며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추천하는 '삼립 뉴욕 치즈 케익 3개입'


 나는 치즈 케이크와 초코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정말 좋아한다. 일본 여행을 갔을 때도 혼자서 디저트 카페에 들어갈까 말까 한참 망설일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한다면, 내가 어느 정도 디저트를 좋아하는지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덕분에 지금의 몸이 되기도 했고. (쓴웃음)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를 중심으로 달콤한 빵과 케이크에서 시작해 치즈 케이크에 도달하는 데에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예전에는 프랜차이즈 P 빵집을 가면 ‘촉촉한 치즈 케이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자주 애용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물가는 점점 그 치즈 케이크는 변했다.


 가격을 올라가는 대신에 크기는 줄었고, 조금 더 사치를 부리면 먹는 동그란 치즈 케이크는 감히 손을 대기가 어려웠다. 빵집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케이크 종류의 디저트를 먹는 일은 점점 줄었다. 그래도 항상 요리 프로그램이나 애니메이션, 만화를 볼 때마다 늘 케이크를 상상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게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삼립 뉴욕 치즈 케익 3입’이다. 매번 혼자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아, 저걸 사 먹을까? 말까?’ ‘맛있을까?’ 등의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연말 연초이니 혼자라도 맛있는 것 좀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과감히 ‘삼립 뉴욕 치즈 케익 3개입’ 외를 구매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이 ‘삼립 뉴욕 치즈 케익 3개입’이다. ‘3개입’이라는 말이 붙어있듯이, 한 박스 안에 치즈 케이크 3조각이 들어가 있다. 보통 이런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카페에서 먹으려면 1조각에 보통 5천 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하지만 삼립 뉴욕 치즈 케익 3입은 3조각에 5천 원 정도 수준이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어 실제로 제품을 먹어보기 전에는 맛을 확신할 수 없었지만, 박스를 개봉한 이후 풍겨오는 풍미나 외관은 제법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케이크를 먹는 재미는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맛도 있지만, 눈으로 감상하는 즐거움도 케이크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한 조각을 조심스럽게 꺼내보니 상당히 더 괜찮았다. 보통 이런 치즈 케이크를 먹을 때는 프랑스의 기품있는 교양인처럼 포크로 먹는 게 그림으로 어울리지만, 나는 집에서 홀로 즐기기 때문에 항상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는다. 한국의 쇠젓가락이면 케이크 한 판도 칼과 포크 없이 먹을 수 있다.


 케이크의 모습을 감상하다가 살짝 젓가락으로 베어서 먹었다. 입안에 퍼지는 치즈의 농밀한 맛이 ‘오, 맛있다! 가격 대비 최고인데!?’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케이크를 혼자 먹으면서 인터넷에 ‘삼립 치즈 케익’를 검색해봤는데, 역시 다른 사람들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삼립 치즈 케익을 추천했다.



 비록 3조각에 5천 원 정도라 비싸면 비싸다고 말할 수도 있고, 치즈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싼 편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매주 치즈 케이크를 먹지는 않겠지만, 종종 마트에서 장을 보다 ‘아, 오늘은 케이크를 조금 먹고 싶다.’고 생각할 때마다 삼립 치즈 케이크를 먹지 않을까 싶다.


 당시에 치즈 케이크 이외에도 티라미수 케이크도 한 개를 구매해서 왔는데, 그건 아까워서 아직 뜯지 않았다. 글을 쓰다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력이 다했다고 생각할 때 먹을 생각이다. 아끼다 똥이 된다고 하니, 이번 금요일에 <윤식당 시즌2>를 보면서 먹으려고 한다. 이게 사는 거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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