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스피커 Z 2100, 나무 느낌이 좋은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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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직' 하는 3년 된 스피커와 작별하고 새로운 브리츠 스피커를 구매했습니다.


 얼마 전에 발생한 컴퓨터 하드의 문제로 SD 카드 리더기, USB 3.0 허브를 구매하면서 함께 새로운 스피커도 구매했다. 그동안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계속 '지지직' 하는 소리가 나서 너무 신경이 쓰였고, 건드리면 때때로 한 쪽만 소리가 날 때가 많아 서서히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운 좋게도 컬쳐랜드 상품권 5만 원이 손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과 함께 스피커를 구매할 수 있었다. 여러 스피커 중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을 찾다가 알게 된 것이 브리츠 스피커다. 솔직히 이런 브랜드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그냥 끌려서 브리츠 스피커를 구매했다.


 바로 아래에서 사진을 통해 함께 살펴보자.



도착한 박스를 통해 그려진 모습만 보더라도 상당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브리츠 스피커 Z 2100은 오로지 USB 단자만을 제공하는 스피커다.

그리고 헤드셋과 마이크 입력 단자는 스피커 본체에 붙어 있었다.



1년 무상보증이 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근데 1년 내에 고장나지는 않겠지? (웃음)





나무 질감의 소재가 사용되어 감촉도 좋았고, 보기에도 너무 좋았다.

내가 사용하는 책상은 무려 12년이 넘어가는 책상이라 오래된 책상과 분위기가 잘 맞았다.




 솔직히 스피커를 각각 양측에 배열해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협소한 책상 공간 탓에 위 사진처럼 놓고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스피커 연결 단자가 생각보다 길지 않아 컴퓨터 본체에서 멀리 떨어뜨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존 스피커와 똑같은 자리에 스피커를 설치했다.


 귀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이라 이전 스피커와 비교해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지 판단할 수 없지만, 깔끔한 소리와 함께 '지지직'하는 소리를 더는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마음이 편했다. 역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는 일찍 일찍 처리해야 마음이 편한 법이다.


 스피커 앞에는 항상 저렇게 책이 쌓여 있어 살짝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이는 내가 다음에 돈을 많이 벌어서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지 않는 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다.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 로또 복권을 살 생각인데, 부디 이번 주에는 로또 복권에 당첨되기를 빌어본다.


 혹시 컴퓨터 스피커를 구매하고 있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브리츠 스피커를 추천해주고 싶다. 훨씬 더 비싼 가격대의 브리츠 스피커도 많았으니 여유가 있으면 더 좋은 제품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브리츠 스피커를 구매한 이후 알게 되었는데, 내가 다니는 학교 강의실 스피커도 브리츠였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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