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독서, 평범한 사람도 서평집을 낼 수 있을까

2017년 두 번재 전자책 프로젝트 <공감의 독서>가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벌써 7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다. 물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이 전부는 아니었지만, 항상 책을 읽고 글을 쓴 덕분에 지금의 수준에 올랐다고 생각한다. 특히, 책은 대학에 다니며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한 가치와 넓은 세계를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책을 통해서 나는 나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었고, 책을 통해서 낯설기만 한 사람을 배울 수 있었고, 책을 통해서 도무지 쉽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이겨내기 위한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책을 통해서 좁은 우물 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아니라 넓은 평야에서 바라보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언젠가 내 이야기로 글을 적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첫 번째 도전은 제대로 된 책이 되기 위한 원고 채택의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지금도 곳곳에서 열리는 공모전을 위한 글을 썼지만, 수상작으로 선택받기 위한 글이 되지 못했다. 도전하면 할수록 한계만 느꼈다.


 ‘과연 내가 쓰는 콘텐츠는 가치가 있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글쓰기와 관련된 글을 찾아서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점을 고치고자 했다. 하지만 역시 ‘습관’으로 굳어버린 글쓰기 습관은 쉽게 고칠 수 없었다. 그래도 조금은 더 나아지고 있다고 강하게 믿었다.


 비록 종이책에 도전할 정도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아직 요원한 일이지만, ‘전자책’이라는 장르를 통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017년 첫 번째 책 <덕후 생활 백서>에 이어 두 번째 책 <공감의 독서>를 이번에 출판했다. <공감의 독서>는 제목 그대로 서평을 엮은 에세이 장르의 책이다.



 <공감의 독서>에 사용된 원고는 해금 연주가 신날새 님의 제안을 받아 시작한 팟캐스트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집필한 원고를 사용했다. 이미 블로그에 서평을 발행한 책을 다시금 읽으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쓴 서평은 ‘언젠가 이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내고 싶다.’는 욕심을 품게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덕후 독서 일지> 프로젝트를 기획하다 <공감의 독서> 프로젝트로 다시 틀을 잡으면서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시즌 3>을 위해 집필한 글로 <공감의 독서> 전자책을 완성했다. 처음부터 책을 만들기 위해서 쓴 원고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수정한 것도 있고, 빼야만 했던 원고도 있었다.


 ‘평범한 사람도 서평 집을 낼 수 있을까?’라는 착안점에서 시작한 <덕후 독서 일지> 프로젝트에서 <공감의 독서> 프로젝트로 궤도를 바꾸어 출판한 <공감의 독서>는 최대한 절제된 이야기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덕후 독서 일지>도 다시 기획할 생각이다.


 현재 전자책 <공감의 독서>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디북스 등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감의 독서>는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는데, 서평단 신청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무쪼록 많은 사람이 책을 읽어주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어쩌면 평범한 사람보다 부족한 사람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을 통해서 배운 것과 느낀 이야기를 엮은 <공감의 독서>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과 책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웃음)


<공감의 독서> 구매하기 링크


예스24(링크), 알라딘(링크), 리디북스(링크), 교보문고(링크), 반디앤루니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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