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 - 리버트 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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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부분을 읽으면서 , 저는 한번 생각해봤어요.
내가 과연 내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어떤 존재인지를요..
세상에서 가장 얻기 힘든것은, 사람이며, 가장 알기 힘든것도 사람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성에 근거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쉽사리 믿어선 안 된다. 많은 경우에 적은 당신에게 이로운 조건을 제시하지만, 거기에 미끼가 있거나, 함정이 있다고 믿고 행동해야 한다. 적군의 수가 아군 수보다 많은데도 적이 도망간다거나, 아군의 수가 더 많은데 적이 공격하거나, 적이 갑자기 항복한다면, 반드시 함정이 있음을 유의하라. 절대로 적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마라. 차라리 당신 자신이 속지 않기를 바라는 쪽이 낫다. 적이 약해질수록, 당신의 위험은 줄어든다, 또한 적이 신중하지 못할수록 더더욱 적을 살펴라.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우리는 매일 폐쇄적인 사고와 자기도취에 빠져 살아간다. 욕망과 가치를 추구하는데 있어 타인은 단순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타인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이 우리의 예상과 상반된 행동을 하면 무척 놀란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공격하며 배타적으로 행동한다. 그러다 손해를 입으면,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비난한다. 만약 자신과 타인 사이에 자아도취가 개입되면, 타인의 의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전략은 실패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타인을 사심없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개개인은 각자 나름의 고유문화를 향유한다. 또한 감성적 차원이 아닌 전략적 필요성에 의해 상대의 사고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 적에 대해 정확히 알고 난 후에만 적을 정복하고자 하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모든 무술에서, 모든 공연 예술에서, 나아가서는 모든 인간의 자세나 동작은 자신의(보이지않는)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그림자 스타일" 의 무술에서 무사는 적의 자세나 동작을 통해 적의 심중을 읽는다. 어떻게 적의 정신세계를 뚫고 들어갈 수 있을까? 완벽한 자유를 갖고 모든 것에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정신을 훈련하고 수양한 상태면 가능할 것이다. 적과 마주할 때, 마음이 동작의 형태로 드러나서는 안된다. 대신 달을 비추는 물처럼 무사의 마음은 적의 마음을 투영해야 한다.

- 미토코 스가와라<대무사들의 삶> -

삶에서 힘은 무한 자원이나 완벽한 전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주변 환경에 대한 정확한 관찰로부터 얻을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처럼 사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당신의 친구와 적을 구분해준다. 당신은 상대방의 악의를 예측하고, 그들의 전략을 꿰뚫을 수 있다. 그리고 방어조치를 취할 수 있다. 상대방이 아무리 투명한 척하더라도, 통제할 수 없는 감정까지 숨길 수는 없다. 그러한 정보를 알아내면 상대를 덫으로 몰아 파멸시킬 수 있다. 

나는 두 종류의 눈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사물을 바라보는 눈과 내면의 특성을 인지하기 위해 바라보는 눈이다. 전자는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관찰하기 위해] 긴장감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한편 후자는 [적의 심증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 강력해] 강력해야 한다. 타인의 심중을 읽을 수 있는 때가 있다. 자신의 방어를 위해서는, 눈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눈을 통해 마음이 드러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이는 신중하게 고려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다.

- 미야모토 무사시 -

통찰력 있는 왕과 그의 신하들은 어디를 가도 적을 정복하고, 범인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을 거둔다. 그이유는 그들이 사전 정보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한 정보는 유령이나 귀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사실들을 비교 검토하여 이끌어내거나, 별자리를 보고 계산하여 확인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으로부터, 즉 상대편을 아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 손자 -

아무리 배워도 배워도 익혀도 익혀도 가장 힘든것은 통찰력.
상대방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판단하는 능력같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판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힘이 될거라 확신 합니다.

여기에 쓴 부분은 13파트의 일부분 입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책은 꼭 사서 읽고 반복해서 읽어야
그 책의 지식을 자신과 융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연예인들 이름외우고 불필요한 짓을 할 때
다 치우고, 책을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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