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말의 예술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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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말의 예술을 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말의 힘이 얼마나 큰 지를 알고 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옛 속담에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값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의 언어행동 하나 하나에 중요한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말 한 마디로 절망을 하기도 하고, 희망을 얻어서 세상을 살아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말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힘을 가지는 것일까?

 나는 말은 언어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의 제목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말은 예술이다. 말에 사용되는 언어를 기초로 해서 우리는 스피치로 그 예술을 만들고, 타인에 불과했던 사람들을 연인으로 만들거나 친구로 만들고, 때로는 철천지 원수로도 만든다.

 그래서, 말은 힘을 가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어떤 예술보다도 더 아름답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가 있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한 사람을 극악무도한 절망에 빠뜨릴 수도 있다. 하지만, 기왕에 사용할 것을 조금 더 자신과 타인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러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읽는다는 행위에 하는 것이 아니다. 글로 표현된 예술을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한 책들에게는 단순한 오락소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순수한 문학소설이나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책이어야 한다. 나는 그러한 책들에 포함이 되는 자신의 마음에 다가올 명언 100선이 담겨있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제목은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이라는 책이다. 일본인이 쓴 책이라고 '쪽발이가 쓴 책이 우리에게 맞겠느냐?'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말아주기를 바란다. 이 책에 담겨있는 명언 한 개, 한 개는 전부 마음을 울리는 그러한 말들이었다.

 사람들을 대하면서, 한 마디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말. 그것이 나는 바로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한 마디의 말에 깊은 뜻을 담아서 전달하는 것은 진정으로 책을 많이 읽고, 삶에서 많은 것을 배운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다. 촌철살인이라고 아는가? 촌철살인이란, 한 치의 쇠로 사람을 죽인다. 간단한 경구(警句)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감동시킴의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누군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도, 멘토가 되기 위해서도 아니, 누군가에게 뜻을 전하고, 감동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러한 촌철살인같은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러한 말을 습득하려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이 책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깊은 의미가 담긴 말들을 간단하게 전달하면서,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오는 그러한 신비한 힘을 가진 문장을 적어놓은 책이다. 



 이 책은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은 총 6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각 장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제1장 희망의 내일로 (희망, 행복,용기, 위대한 사람, 청년, 신의를 관철한다, 폭포처럼...등)
제2장 인생과 사회 (사명, 내가 먼저, 신용이 곧 재산, 정의, 사람을 육성한다, 고난, 겸허...등)
제3장 여성과 교육 (여성의 힘, 여성의 삶의 자세, 연애과 결혼, 부부, 어머니, 부모자식과 가정...등)
제4장 생명과 철학 (생명존엄과 사생관, 사상과 철학, 선악의 기준, 지도자의 철학, 종교의 사명...등)
제5장 평화와 문화 (예술, 시인, 문학, 음악, 사진, 우주와 나누는 대화, 문화, 인권...등)
제6장 현대와 세계 (욕망의 극복, 과학만능주의의 한계, 현대문명의 결함, 배금주의, 지식과 지혜...등)


 언어지식이란, 많이 읽고 많이 써야만 쌓이는 지식이다. 연애를 위해서만 멋진 말이나 감동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도록,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우리는 말이라는 예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명심하길 바란다. 말 한 마디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고, 사람이 살 수도 있다. 그 말을 당신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의 선(善)과 악(惡)은 갈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몇 가지의 문구를 여기에 남겨본다.

 사람은 단 한미디의 말로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상처받는 경우도 있다. 또 평온을 느끼거나 용기를 샘솟게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말이 중요하다. 말조심은 다름 아닌 인간으로서 배려의 깊이다.

 가장 큰 불행을 맛본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단 한 마디의 말에도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단 한 권의 책에도 시대를 움직이는 힘이 있다.

 학문이나 학력은 본래 입신출세를 위한 도구가 아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까닭은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서이고, 대학에 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공헌하기 위해서이다. 

 무관심은 마음의 죽음을 말한다. 타인의 괴로움을 보고도 못 본 체함으로써 자기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무엇인가를 마비시키고 죽음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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