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블로그를 더 운영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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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블로그를 더 운영하게 된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한 개의 블로그에 너무 이런저런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을 올리게 되면, 왠지 주체성이 없어보이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애니메이션에 관하여 글을 올리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글을 올리니, '애니메이션 보는 오타쿠 주제에 주제를 알고 설쳐라'등의 보기만해도, 어이가 없는 악플들이 많이 달렸었습니다. 그러한 댓글이 계속해서 달려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어느순간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심하게 '오덕,오덕'거린다고 할 수 있는 글들은 대부분 타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 블로그가 바로 저의 첫번째 서브블로그 입니다. 



: 사텐의 덧없는 공간. (http://onmikuru.blog.me)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가 초창기 운영될 때, 계속 되었던 간략한 애니메이션 리뷰같은 경우에는 제가 따로 운영중인 이 네이버 블로그에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애니메이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것이지만, 역시 애니메이션은 네이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평균 방문자수 1500~3000명) 


네이버 블로그의 메인 모습.

 

 블로그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수익은 발생합니다만, 그렇게 많은 수익을 쉽게 벌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제가 주위에서 많은 이웃분들을 보았습니다만, 그러한 수익을 창출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설프게 수익 블로거를 흉내내는 것이 아닌, 정말 누가봐도 '전문가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열심히 운영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분들을 보면서, '나도 가능할까?'하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내일 올라올 포스팅에서 그 이유를 한 가지 더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수적인 어른들은 당장 눈앞의 결과만 중요시하니까요.)

 그렇게 생각만하다가, 제가 최근에 그러한 포스팅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전도 하지 않고, 그냥 물러서는 것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블로그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수익성 포스팅이라도 가끔 올리는게 아닌 자주 올려야 되는 것이니까요. 애초에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를 운영할 때의 처음 생각했던 의(義)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수익성 포스팅과 블로그 수익팁을 올리는 블로그를 또 하나 개설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블로그가 저의 두번째 서브 블로그입니다.  
 

: 미우넷 (nmiu.tistory.com)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를 잡지도 못하고, 방문자수도 현저히 떨어지는 블로그 입니다. 제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블로그도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야될 것 같습니다. 수익성 포스팅만이 아닌 지난번에 올렸다가 지웠던 재미있는 글들도 다수 올리고 있습니다. (일평균 방문자수 50~100명)  


 

 아직까지 미약하기 그지없는 제가 나름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를 운영하면서, 취해주는 보충약 같은 것이니까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포스팅하고, 편한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조금 숨통이 트인다고 해야할까요? 하하하.

 그렇다고, 여기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글을 써야만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적지않게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두번째 서브블로그에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정해진 자료와 일정형식이 정해져있으니 조금 더 부담감이 적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3개의 블로그가 어떻게, 얼마나 성장해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발로 뛰는 노지가 되겠습니다. Do! D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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